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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기획안 유닛01

이지우 | 서울대 | 금속공예 | 의류 2024. 8. 7. 17:01

[실무 기획] 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1

 


 

STEP 01.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저는 어느 20대와 크게 다르지 않게, 의류 및 신발,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 및 의류 브랜드의 제품들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들의 제품을 보며 감탄도 하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지만, 생각 한 편으로 한국에서도 멋있는 브랜드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했을 때, 여러가지 카테고리 속 주목받는 브랜드가 떠오르던 와중

 

저는 국산 근본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스펙스의 로고

프로-스펙스, 국산 근본 스포츠 브랜드

 


STEP 02.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마케팅 클라우드에 따르면, 프로스펙스의 24년 6월 기준 레저/스포츠 카테고리 매출은 국내 53위 추정됩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프로스펙스 선택 비율은 약 1.3%였습니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국내 레저/스포츠 소비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프로스펙스가 소비자에게 설득력있게 다가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모바일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클라우드>의 레저/스포츠 카테고리 매출 분석

 

 

아래 2가지의 분석 근거를 들 수 있습니다.

 

분석 근거 1) 조용한 브랜드, 브랜드 파워의 부족

프로스펙스의 서브 라인 브랜드 <Original Sports>

프로스펙스는 21년부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복각 및 재해석 한 고급 서브라인 브랜드 Original Sports를 선보였고, 성공적이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 총 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고 이후 매장도 생기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예전 의류 및 신발 디자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 성공적인 브랜딩이었고,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등 홍보 효과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프로스펙스의 BMX 팀 이미지 / 페럴림픽 올림픽 대표팀과 프로스펙스 단복

 

또한 프로스펙스는 인기 스포츠(축구, 야구, 농구)와 비인기 스포츠(럭비, 레슬링, 자전거, BMX등), 그리고 패럴림픽 등 많은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Sports for All, All for Sports."와 같은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의 정신과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프로스펙스의 매출에 있어서는 손해이지만, 프로스펙스는 이런 길을 오래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소비자들은 잘 모릅니다. 

 

20대 대학생 약 110명이 속한 동아리 내 인식 조사입니다.

 

프로스펙스에 관련된 동아리 내 인식조사 결과 (답변자 한정)

 

 

답변자들이 모든 20대의 표본이 될 수 없겠지만, 프로스펙스의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아는 구성원은 적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오리지널 스포츠의 존재를 모두 모르고 있었습니다. 손실을 안으며 후원해오던 행보 및 젊은 층을 겨냥한 서브라인 브랜드 모두 프로스펙스의 기대와는 약간 다른 모습입니다. 이러한 기업의 움직임을 '소비'로 이끌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또한, 프로스펙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과거에 머물고 있고, 전문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가 아닌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분석 근거 2) 프로스펙스의 투자 결과 미 실현

 

 

최근 프로스펙스의 실적입니다.

20~22년 프로스펙스의 실적

 

프로-스펙스는 21년, 22년 서브 브랜드 "Original Sports"의 등장과, 23년 후원 스포츠 팀인 "LG 트윈스'의 우승 효과와 함께 판매 매출에서 힘을 얻었지만, 적자를 피하지 못 했습니다. 업계 언론의 말을 따라, 프로스펙스의 23년 매출은 22년 대비 소폭감소하였고, 영업 손실은 22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스펙스는 여러가지 적극적인 브랜딩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영업 손실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후원 등의 사회를 위한 움직임과 서브 브랜드의 전개 등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및 단순 매출량이 증가하는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 손실이 지속되는 점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보아도 좋지만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프로스펙스에게는 의미 있는 지출/투자를 통해 유효한 타격의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가치를 위한 투자,

이제는 이러한 투자에 대한 결과가 실현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프로스펙스의 브랜딩 및 마케팅이 유효한 설득력을 가져야 국내 스포츠를 응원하는 브랜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링크>

1. 모바일 쇼핑 기반 카테고리 별 매출 추정, 마케팅 클라우드

2. 20-22년 프로스펙스 실적 언급 언론 기사

3.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

4. 프로스펙스의 서브 브랜드라인 <Original Sports> 컬렉션

 


 

본 기획을 통해, 

 

프로스펙스의 리브랜딩과 함께 프로-스펙스, Original Sports가 유효한 타격의 브랜딩을 할 수 있는

**국산 해리티지를 가진 전문 스포츠 브랜드**로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문제들을 합하여 고려했을 때,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인 1) 프로스펙스의 브랜드 이미지가 모호합니다.

프로스펙스는 오랜 기간동안 스포츠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숨 쉬어왔습니다. 충분한 헤리티지와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지만, 잊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사주던 신발.", "김연아 신발.", "가성비가 좋지만, 기능은 뛰어난 느낌이 아님." 등의 인식을 가진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충분한 경쟁력 및 정체성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상하게 소비자들에게 체급이 낮은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로스펙스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설정하고 브랜드 파워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인 2) 프로스펙스는 조용합니다.

프로스펙스는 자사 제품의 개발 및 오리지널 스포츠 출시, 다양한 스포츠 팀에 대한 후원 등의 행보를 이어갔지만, 너무 조용히 다녔습니다. 프로스펙스의 신작에는 러닝화 "하이퍼 러시", 오리지널 스포츠의 "마라톤 110" 등이 있습니다. 최근 유튜버 및 인터넷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이어온 비인기 스포츠에 대한 후원 및 패럴림픽 국가대표 팀 후원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이 아직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이러한 상황들을 아래의 방법으로 극복하고자 합니다.

 

프로스펙스 브랜드의 리디자인

 

프로스펙스 하면 떠오르는 느낌이 없습니다. 프로스펙스가 고유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메가 브랜드 같이 '전문적인 스포츠 브랜드다움'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펙스 유튜브 채널 속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프로-스펙스 유튜브 채널 속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프로스펙스 유튜브 채널 속 조회수도 이를 뒷받침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하이퍼러쉬"와"ANTI-BUGS" 컬렉션의 화보 및 홍보 영상들은 유튜브 채널 속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른 영상들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이유는 "하이퍼러쉬"의 경우는 제품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그래픽 효과, "ANTI-BUGS 컬렉션"의 경우는 모델의 스타일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효과들을 통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기능성을 어필할 수 있고, 모델의 스타일링을 통해 트렌디한 디자인 등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처럼, 다른 제품 및 컬렉션도 보다 전문적으로 기능을 제시하는 부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통하여 설득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63개의 오프라인 매장의 정리/정렬을 거친 후, 최근 프로스펙스의 팝업 스토어와 같이 트렌디한 디자인의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왼쪽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의 웹 홈페이지 첫 화면

 

또한, 공식 홈페이지의 웹 디자인도 새롭게 구성하도록 합니다. 할인 정보 화면이 아니더라도, 다른 메가 스포츠 브랜들과 다르게 "프로스펙스 정신"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펙스의 오프라인 매장 디자인 및 공식 홈 페이지 웹 디자인, 제품 홍보 비주얼 등을 더욱 설득력 있게 구성한다면, 보다 전문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는, 메가 스포츠 브랜드와 같이 스포츠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영향력 및 파워는 다를 수 있어도, 국내에서의 이러한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를 목표로 설정합니다.

 

🔗<참고링크>

1.프로스펙스의 ANTI-BUGS 컬렉션

2."콜링 더 러너스" 팝업 스토어의 모습


 

SNS 및 바이럴 확대

SNS의 중요도는 굉장합니다. 시장 조사기업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MZ세대의 소비는 친구보다 SNS 및 인플루언서의 말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며 자연스럽게 소비와도 밀접해졌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적절히 이용하여 프로스펙스를 더 널리 알리고, 더 관심이 끌리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시로 2가지를 제시하겠습니다.

 

1. 인스타그램 챌린지

 

오랜 역사를 가진 프로스펙스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80년대 프로스펙스의 광고와 24년 파리 런웨이 속 오리지널 스포츠

 

과거 부모 세대가 프로스펙스를 신고 있는 과거 사진 혹은 부모 세대가 오리지널 스포츠를 신고 있는 사진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스펙스를 공유하는 경험을 해시태그 등과 함께 올리면 선물 및 혜택을 주는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과거 부모세대의 '힙'한 모습 혹은 패셔너블한 부모 세대는 젊은 세대 SNS 이용자에게 큰 호흥을 얻을 수 있고, 화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컨텐츠

 

프로스펙스는 다양한 스포츠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활용하여 패럴림픽, BMX팀 등 대중의 관심 밖 종목의 하이라이트 혹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장면들과 더불어 인기 스포츠 팀의 비하인드 더 씬과 같은 스토리를 숏폼 컨텐츠와 10분 내외의 유튜브 컨텐츠로 만드는 것 입니다.

프로스펙스가 후원하는 다양한 스포츠의 모습들

 

그렇다면 각 스포츠의 팬 및 일반 소비자들도 흥미를 가진 채 계속하여 SNS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브랜드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고, 소비자의 선택 폭에 프로스펙스가 포함되는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브랜드와 협업 컬렉션 발매

 

최근 패션 시장은 협업의 시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수많은 브랜드 간의 협업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프로스펙스도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협업(콜라보레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의 여러가지 콜라보레이션 식품, SPA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협업, 스포츠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 협업 등 협업은 브랜드에게 새로운 옷을 입힐 수 있습니다.

해외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아크테릭스, 살로몬, 온러닝) X 디자이너 및 스트릿 브랜드의 예시 (팔라스, MM6마르지엘라, PAF)

 

이러한 협업은 뜨거운 관심 및 주목을 불러옵니다. 물론 현재 프로스펙스가 예시와 같이 다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브랜드가 아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브랜드 정체성을 탄탄히 다져간다면 국내 스트릿 패션 기반 브랜드 및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하여 더욱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프로스펙스는 프로스펙스의 '정통 스포츠 및 아웃도어'와 타 브랜드와의 협업도 가능하고, 오리지널 스포츠의 '헤리티지 기반 디자인'들과 타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앞선 리 디자인 과정을 거친 후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판매량, 인지도와 더불어 '다양한 색을 가진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효과1) 프로스펙스의 브랜드 파워 창출

 

위에서 말했듯, 프로스펙스 내부 디자인과 컨셉을 다듬고 다양한 매체로 브랜드와 접촉을 늘리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프로스펙스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걸어온 인기/비인기 스포츠에 대한 후원들 또한 더욱 울림이 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역사깊은 국내 토종 스포츠 브랜드' '우리나라 스포츠를 위해 힘 써온 브랜드'가 결합하여 *[우리나라 스포츠=프로스펙스]*를 연상할 수 있는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효과2) 높아지는 매출 및 영업 이익과 이의 지속성

 

리 브랜딩을 통하여 브랜드의 인지도와 더불어 기능, 디자인까지 잡을 수 있게 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가격 경쟁성 + 기능 + 디자인 + 근본있는 국산 브랜드라면 판매량과 영업 이익 모두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설정한 단단한 브랜드 정체성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다면 지속적인 이익을 봄과 함께 국내 최고의 스포츠 기업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효과3)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헤리티지, 근본이 있는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여러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위의 과정을 통한다면 여러 나이대의 소비자층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오랜 시간 가치를 잃지 않는 브랜드라면 부모 세대와 더불어 자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STEP 06. 그래서! '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기획의 목표 카드>

1) 프로-스펙스의

2) 브랜드 이미지 및 파워 구축을

3) ~25년 여름시즌, 약 1년의 기간을 통하여 

4) 비용 약 n억과 디자인(웹,MD,제품 등)팀 및 마케팅팀으로 

5)오프라인 방문객 200%, 온·오프라인 판매량 150%증가 /

   인스타그램 @prospecs_official, @0riginal_sports 팔로워 5만 이상을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프로-스펙스의 설득력 있는 정체성 확립과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평가한다.

 


죽은 줄 알았던 프로-스펙스, 관짝 부수고 등장_끝.

 

본 게시글은 "전국대학연합 기획/컨설팅 동아리, 클럽 팔랑크스" 소속 구성원이 쓴 글로, 무단 복제/도용을 엄격히 금합니다.